[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5-30 08:49: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250원을 전후로 하향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달러화 강세가 조정 국면을 지속하는 가운데 위험투자 심리의 회복세 등은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전 거래일을 비롯해 레벨의 낙폭이 두 자릿수를 넘으면서, 장중 저점 결제 수요 등이 1,250원 선을 전후로 얼마나 유입할지 주목된다.

    월말 네고 물량의 유입 가능성과 추가적인 역외의 롱스탑 물량 등은 레벨 변동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56.20원) 대비 6.3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45.00~1,2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은 달러-원 환율 레인지가 넓게 형성될 것 같다. 장 초반 레벨이 하락 출발하겠지만, 대기하는 결제 수요가 유입해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다만 증시 상승세 등에서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월말 네고 물량이 유입할 가능성과 전 거래일과 같이 역외 헤지펀드 등에서 달러 롱스탑이 나온다면 재차 하향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45.00~1,255.00원

    ◇ B은행 딜러

    오늘은 개장 이후에 달러-원 환율이 얼마나 상승할지 관건이다. 달러 인덱스가 105에서 101선으로 내려온 관성이 남아있다면 6월 미국의 물가지표와 FOMC 전까지는 하락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일중 수급에서 저가매수가 얼마나 처리될지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47.00~1,253.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은 1,250원 선에서 하향 돌파를 시도할 텐데 지지력이 얼마나 나타날지 쉽게 예상하기는 어렵다. 지난주 레벨이 빠르게 내려온 감이 있다. 수입업체의 결제와 저가매수 등 달러 매수세가 얼마나 들어올지가 중요해 보인다. 1,2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레벨이 쉽게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오늘 미국장이 휴장으로 깊은 방향성을 나타내는 장세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45.00~1,25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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