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반등·주가 상승에 두 자릿수 낙폭…12.80원↓
  • 일시 : 2022-05-30 13:57:57
  • [서환] 위안화 반등·주가 상승에 두 자릿수 낙폭…1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40원대 초중반으로 급락했다.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고 증시도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한 영향을 받았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0원 내린 1,243.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 내린 1,250.10원에 출발했다.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달러 강세가 진정된 영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결제 물량이 나오며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으나 위안화 절상 소식에 달러-원은 급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를 0.50% 절상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6위안대까지 내렸다.

    국내증시도 상승 폭을 확대하며 달러-원 하락을 부채질했다.

    코스피는 1.11% 상승했다. 외국인은 2천20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결제 수요 등이 1,250원 선을 지지했으나 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달러-원이 급락했다"며 "환율이 빠르게 내려오자 롱 스탑 물량도 출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 물량도 꾸준히 나오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3엔 내린 126.9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오른 1.075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72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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