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1% 가까이 급락한 이유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1% 가까이 밀렸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92% 하락한 6.6576위안을 나타냈다.
장중 최대 0.98% 밀린 6.6540위안을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오른다는 의미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경제 정상화 및 채권시장 개방 기대감이 위안화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상하이가 내달 1일 코로나19 봉쇄에서 두 달 만에 풀 예정인 가운데 시 당국은 경제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봉쇄 이후 상하이시 당국은 일부 중점 기업이나 슈퍼마켓, 마트 등 필수 업체만 '화이트 리스트'에 올려 예외적으로 운영했으나 오는 1일부터는 이 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하이시 당국은 부동산 개발 투자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부동산 프로젝트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도록 간단하고 신속한 수속 절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를 대상으로 거래소에서 채권 거래를 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도 위안화 가치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국가외환관리국은 공지를 통해 "채권시장의 대외 개방의 연속성, 정체성, 협동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중국 채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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