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등에 1,240원대로 상승…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초반으로 올랐다. 하락 출발한 달러-원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240.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 내린 1,235.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역외시장에서도 달러-원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며 달러-원도 상승 전환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6선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도 128엔 선을 돌파하는 등 반등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엔화뿐만 아니라 위안화와 유로화 모두 약세를 보이는 등 달러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하락 전환하는 등 글로벌 안전 선호 심리가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48% 하락했다. 외국인은 74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그는 "어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오늘 수급상으로는 결제 물량이 더 우세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11엔 오른 128.1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6달러 내린 1.075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6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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