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차익 매물에 오전 약세…0.2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1일 오전 일본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등한 데 따른 기술적 되돌림이 발생하면서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53.88포인트(0.20%) 내린 27,315.55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4.87포인트(0.25%) 밀린 1,917.57을 가리켰다.
도쿄 시장은 이날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닛케이225지수가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데 따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쏟아져 나오며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닛케이225지수가 심리적 이정표인 27,500선에 가까워지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럽연합(EU)은 27개 회원국 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기업 및 가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키우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4월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한편, 도쿄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후퇴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6% 급등한 128.15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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