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여름 휴가 계획하면 지금 항공권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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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이번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미국인은 아직 항공권을 예약하지 않으면 이제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CNBC가 설명했다.
항공료 전문 매체 칩 플라이츠의 스콧 키즈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용이 더 저렴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항공권 예약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키즈 CEO는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들에게 매일 항공료와 관련한 소식을 보내고 있다.
그는 "여행 1개월 전에 예약한 항공편은 여행 1주일 전에 예약한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고, 여행 1주일 전에 예약한 항공편은 여행 하루 전에 예약한 것보다 확실히 저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6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비행기를 타려는 예비 여행객들은 지금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가격대에 예약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노동절() 이후까지 좋은 거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키즈 CEO는 "좋은 거래를 찾을 때 익스피디아, 구글 플라이트, 스카이스캐너 같은 플랫폼 가격을 서로 비교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은 기본적으로 당신에게 동일한 가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사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 예약 24시간 이내에 항공사에 전액 환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미국 교통부 규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밥 아이거 디즈니 전 CEO, 호주 그래픽 디자인회사 지분 취득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밥 아이거가 호주 그래픽 디자인 회사인 캔바(Canva)의 지분을 취득하고 회사의 고문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CNBC방송이 2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캔바의 래칠란 앤드루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투자자이자 고문으로서 밥 아이거를 환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가장 창의적인 브랜드를 15년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거와 캔바는 투자 규모는 공고하지 않았다.
작년 9월 투자금을 조달한 캔바의 당시 기업가치는 400억달러로 추산됐다.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업체인 캔바는 이달 초 CNBC의 연례 파괴적 혁신기업 50곳 리스트에서 4위에 올랐다.
캔바의 월간 사용자는 7천500만명이 넘고, 2021년 말 기준 연간 매출액 1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캔바의 경쟁업체는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 여타 그래픽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로 프레젠테이션과 영상, 다른 디자인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거는 작년 12월 디즈니 CEO에서 물러난 이후 배달 스타트업 고퍼프(GoPuff)와 장난감 제조사 펀코(Funko) 등 다양한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정선미 기자)
◇ 식품기업 CEO "일본, 나쁜 인플레이션 겪고 있어"
도미노피자를 일본에 도입한 것으로 유명한 히가 인더스트리의 어니 히가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행(BOJ)이 바라 마지않던 2%에 근접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났지만 나쁜 인플레이션이라고 진단했다.
히가 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 '스코크 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말할 때 콜레스테롤과 비슷하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 것처럼 지금 일본이 겪는 인플레이션은 나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일본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9%였다. 근원 CPI는 신선식품 가격을 제외한 것인데 에너지 가격까지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0.9% 증가였다.
BOJ가 목표로 한 2% 물가 상승은 임금 인상이 소비자 지출을 끌어올리는 선순환을 부르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인데 지금 일본이 겪는 인플레이션은 임금이 뒤따르지 않는, 가격만 오르는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이라고 히가 CEO는 설명했다.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은 일본 외에 미국과 영국도 겪는 문제지만 일본은 BOJ가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엔화는 올해 들어 달러에 대해 130엔까지 오르는 등 급격한 약세를 겪고 있다.
히가 CEO는 "엔화 환율은 아주 중요한데 일본은 에너지 99%는 물론 식량의 60%를 수입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대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달러에 대한 엔화가치 하락은 추가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日 기업,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부동산 투자 활발
일본 기업의 부동산 투자 행태가 바뀌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위기 직후에는 부동산을 매각해 재무 상황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지만 현재는 부동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즈호신탁은행 계열의 도심미래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법인의 부동산 매매액은 작년 4조3천707억 엔(약 42조6천453억 원)으로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19년 매매액의 98% 수준으로 회복됐다.
주요 거래 주체인 부동산 업체나 부동산투자신탁(REIT) 외에도 일반 기업의 거래가 활발해졌다.
그동안 일부 기업들은 실적 악화와 텔레워크 확산으로 본사 토지와 건물을 매각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작년 가을 이후부터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 임원은 "코로나19 이후를 바라보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건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인 CBRE의 올해 1~3월 부동산 거래 금액은 약 1천50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약 절반이 기업에 의한 매매였다.
미쓰이부동산 관계자는 "보유한 토지와 시설을 물류 시설이나 주택·상업시설로 개발하고 싶은 기업의 상담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일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부동산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면 "사업확대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글로벌 칩 부족 겪은 소니, 플스5 생산 늘린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를 겪었던 소니그룹이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 생산을 늘리려 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8일(현지 시각) 전했다.
소니그룹의 게임 계열사인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짐 라이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 브리핑에서 "우리는 생산을 더욱 늘리려 한다. 우리가 달성해본 적 없는 수준까지 생산을 늘리려 한다"고 말했다.
소니는 내년 3월까지 PS5의 글로벌 판매량을 57% 증가한 1천80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공급망 우려와 반도체 부족은 여전한 장애물이다. 하지만 라이언 CEO는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PS5는 일본과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소니는 생산 관련 리스크에 대응할 목적으로 여러 공급처로부터 소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SBI증권의 이즈미 요시하루 선임 연구원은 "생산을 늘리려면 소재를 확보하는 데 있어 반도체와 전자제품 사업과 더욱 협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美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 가격 동결…빵 가격은 올린다
미국의 대형 소매 체인 기업 코스트코가 '핫도그 세트'의 가격(1.5달러)을 동결할 방침이지만, 크루아상과 머핀 등 빵 메뉴 가격은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해서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버트 넬슨 투자 및 재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전일 실적 발표 현장에서 "소셜 미디어와 몇몇 다른 언론 매체에서 우리가 푸드 코트에서 판매하는 1.5달러짜리 핫도그 세트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주장하는 잘못된 정보를 다루고자 한다"면서 "80년대 중반 핫도그 세트를 처음 선보였을 때 세트의 가격은 1.5달러였고, 오늘도 마찬가지다"라면서 "현재로서는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빵 메뉴의 가격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의 영향을 이겨내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넬슨 부사장은 "머핀과 크루아상 재료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2배, 3배, 4배까지 올랐기 때문에, 최근 머핀과 크루아상의 가격을 마지못해 인상했다"고 말했다. (강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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