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지표 호조·외인 매수에 1,230원대 중반…2.20원↓
  • 일시 : 2022-05-31 13:45:47
  • [서환] 中지표 호조·외인 매수에 1,230원대 중반…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 중반으로 내렸다. 오전 중 달러 가치 반등에 연동하며 1,243원까지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 지표 호조와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원 내린 1,23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60원 하락한 1,235.00원에 개장했다. 전일 뉴욕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하락 출발한 달러-원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간밤 101.3선을 등락하던 달러 인덱스는 101.762까지 올랐다. 달러-원은 1,243.10원까지 장중 고점을 높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물가안정에 최우선 책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연준에 간섭하지는 않되 높은 물가는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48.9를 상회했다.

    장중 6.69위안대까지 올랐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67위안대까지 내렸다.

    국내 증시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피는 0.29% 상승했고 외국인은 2천38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중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다"며 "중국 증시도 상승하는 등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지고 달러-원도 이에 연동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네고 물량도 꾸준히 나오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68엔 오른 128.0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95달러 내린 1.074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1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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