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9월 금리인상 일시멈춤, 연준 풋 의미 아냐"
  • 일시 : 2022-06-01 10:58:38
  • 애틀랜타 연은 총재 "9월 금리인상 일시멈춤, 연준 풋 의미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9월에 한차례 쉬어갈 수 있다는 자신의 생각이 증시 부양을 위한 이른바 '연준 풋'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3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풋"은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소설책에서는 괜찮은 이야깃거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내 사고 방식을 끌고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주 보스틱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인상을 한 차례 쉬어가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증시 반등을 초래했다.

    보스틱 총재는 9월 휴지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 이유는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반응이 역사적으로 보아왔던 것에 비해 아주 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경제 전반의 반응도 아주 빠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우리의 정책대응과 결부된 변화의 속도를 내가 이해하고 있다고 확실하게 해 두고 싶다"고 말했다.

    연말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2~2.5%를 보고 싶다고 말한 보스틱 총재는 만약 그 수준에서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수준까지 금리가 오르더라도 "충분히 편안하게" 느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지속적인 방식으로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며 "나는 양쪽 가능성에 대해 모두 열려 있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경제에 상당한 모멘텀이 있다"면서 "침체에 접어들기 전에 경제는 상당기간 둔화할 수 있다. 그런 우려를 이해한다. 하지만 아직 그 지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은 아니다. 6월 FOMC는 오는 14~15일 개최된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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