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6-02 08:56:1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후반으로 상승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일 국내장이 휴장하는 동안 달러화 가치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기대 등으로 상승했고, 달러-원은 이를 하루 늦게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레벨 하락 폭이 컸던 만큼 단기 되돌림성 상승 압력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장중에는 달러-위안(CNH) 환율 등도 레벨 변동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24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7.20원) 대비 10.1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42.00~1,2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연준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일제히 나오면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최근 3영업일간 달러-원 환율이 가파르게 내려왔다보니, 레벨 반등이 강하게 나올 수 있다. 월말에도 수급상 결제가 많았던 만큼 1,240원대 후반에서 주로 움직일 것 같다. 아시아 개장 이후 위안화 움직임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43.00~1,250.00원

    ◇ B증권사 딜러

    지난주 미국 연준을 향한 9월 이후 금리 인상 기대가 주춤해지면서, 주식시장이 골디락스 국면을 일시적으로 맞이했다. 다만 전일 국내장이 휴장한 사이에 바이든 대통령과 파월 의장 회동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확산하는 트리거가 됐다. 이틀 새 30원 가까이 급락하는 사이 달러-원에 숏 포지션이 신규로 있다면, 손절 가능성이 있다. 위안화 강세도 과했던 면이 있어 장중 움직임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42.00~1,252.00원

    ◇ C은행 딜러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달러화 가치가 반등했다. 글로벌 강달러 분위기에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데 대한 되돌림 현상이 보일 수 있다. 레인지 상단을 열어두고 넓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 네고 물량도 많았지만, 여전히 1,250원대 아래는 저점 매수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유효하게 나타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42.00~1,25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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