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한은, 달러-원 상승 우려…빅스텝 인상 유혹 느낄 것"
  • 일시 : 2022-06-02 10:57:40
  • SG "한은, 달러-원 상승 우려…빅스텝 인상 유혹 느낄 것"

    달러-원, 한동안 1,260~1,280원 범위서 등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의 상승(원화 평가절하)이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한국은행(한은)이 우려하고 있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진단했다.

    SG는 지난달 30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런 우려 때문에 한은이 다가오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빅스텝'을 취할 유혹을 느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만약 이런 조치가 현실화한다면 이는 위험심리에 타격을 주면서 원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SG는 예상했다.

    SG는 달러-원 환율이 중기적 추세를 형성하기 전까지 한동안 1,260~1,280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위험심리의 총합과 단기적인 외국인의 주식 자금 흐름이라고 SG는 분석했다.

    SG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할 것이며 이것은 원화와 위안화 모두에 강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는 1일부터 두달 만에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이어 "경제적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의 전략적 동맹이 확대된 것은 이전에 중국(경제)과 미국(안보)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던 스탠스를 보인 이후 구조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구조적 도전에 대해 시장이 명확한 편향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국 자산을 위한 위험 심리에는 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SG는 평가했다.

    SG는 2분기 달러-원 전망치를 1,260원으로 제시했으며 3분기와 4분기에 대해서는 각각 1,280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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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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