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240원 초반대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최근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달 레벨 고점을 어느 정도 확인했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레벨 하락 기대감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장중에는 최근 적극적으로 유입하는 결제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 등에 따라 레벨 하락 시도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국내 현충일(6일) 연휴를 앞두고 미국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은 제한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41.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52.10원) 대비 10.5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37.00~1,24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달러-원 변동성이 10원 가까이 두 자릿수로 확대하면서 오늘도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다. 간밤 NDF 시장에서 1,240원대로 레벨이 빠지면서, 어제 사지 못했던 쪽에서 결제 수요가 다시 유입할 수 있다. 장 초반에는 1,240원대 중반까지 갭 메우기가 나타난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6.00~1,243.00원
◇ B은행 딜러
주중에 바이든 대통령과 파월 의장 회동이 시장을 흔든 측면이 있었지만, 달러-원 환율은 1,250원 중반을 상단으로 하향 안정화 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정유업체와 에너지업체 등으로 추정되는 결제 물량이 많이 유입하면서 오늘도 결제 수요가 얼마나 유입할지가 중요해 보인다. 장중에는 위안화 환율 고시에 따라 레인지를 만들어 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6.00~1,243.00원
◇ C증권사 딜러
간밤 뉴욕증시 강세 움직임을 반영해 전반적으로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도 다시 하방 압력이 예상되는데, 주말 뒤 연휴를 앞두고 미국 논팜 발표가 있다 보니,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레벨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디가 저점일지 확인해가는 과정이다.
예상 레인지: 1,237.00~1,24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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