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견실한 한국 경제, 원화가치 지지…변동성은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그룹(MUFG)은 견실한 한국경제가 원화가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MUFG는 2일(미국시간) 배포한 월간 전망자료에서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긴급민생안정대책을 언급하며 이런 조치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다시 자본 유입을 부르고 원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4월 3.6% 상승한 이후 5월 1.5% 하락한 데 대해서는 외국인들의 1억3천500만 달러 한국 주식 순매수를 동력으로 지목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4월에는 한국 주식을 49억 달러어치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 하락은 원화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MUFG는 견실한 한국경제가 심리를 개선했고 이것이 원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했다. 4월에는 12.6% 증가였다. 무역수지 적자는 4월 26억6천만 달러에서 5월 17억1천만 달러로 축소했다.
MUFG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후에도 한국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8주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원화를 변동성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또한 달러 움직임도 단기 원화 동향에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MUFG는 이를 바탕으로 달러-원 환율 전망치를 2분기 1,230.0원, 3분기 1,220.0원, 4분기 1,201.0원, 내년 1분기 1,21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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