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증시 반등에 급락…13.20원↓
  • 일시 : 2022-06-03 09:44:08
  • [서환] 달러 반락·증시 반등에 급락…1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로 급락했다. 달러가 반락하고 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13.20원 내린 1,23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9.60원 내린 1,242.50원에 개장했다.

    간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졌음에도 달러는 반락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9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이어진 매파 발언에도 ADP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커졌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2만8천 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9만9천 명 증가를 하회했다.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로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65선으로 내렸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코스피와 닛케이225 지수는 각각 0.75%, 1.14% 상승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가 반락해 달러-원도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하락 폭이 크지만 미국 5월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롱 포지션을 잡기에도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3엔 오른 129.8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0달러 오른 1.075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12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