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보고서, 연준 50bp 금리 인상안 지지
  • 일시 : 2022-06-04 03:13:18
  • 5월 고용보고서, 연준 50bp 금리 인상안 지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5월 고용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적어도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는 50bp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9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3.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준 당국자들은 오는 6월과 7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이제 논의의 쟁점은 오는 9월 금리 인상 속도로 넘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지표에 더욱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견해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오는 9월 회의에 앞서 3번의 고용 보고서가 더 나온다.

    연준 당국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오르고, 임금 상승률은 낮아지길 바라고 있다.

    고용은 둔화하고 있으나 금리 인상을 멈출 정도는 아니다. 또한 그동안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 억제 과정에서 실업률이 어느 정도 오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임금상승률도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5%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3% 올라 전달의 6.6% 상승보다는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 가격을 제외한 PCE가격지수는 4.2%로 전달의 5.2%에서 하락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이다.

    연준 일부 당국자들은 연준이 두 차례 금리를 50bp 인상한 뒤에는 9월부터는 기존의 25bp 금리 인상 속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당국자는 연준이 9월에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하는 것도 타당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전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그러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재 0.75%~1%이며, 두 차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면 7월까지 금리는 1.75%~2%가 된다.

    많은 위원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립금리 수준인 2.5% 이상으로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7월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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