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250원대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현충일 연휴 동안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10.95bp 급등한 3.0491%에 마감했다.
최근 1,200원 초중반의 넓은 레인지 속에서 일별 변동 폭이 10원 안팎에 이르면서 이날에도 레벨 변동성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장중에는 주중에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둔 유로화 움직임이 달러 가치에 변동을 줄 만한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2.70원) 대비 12.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47.00~1,25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에 새로운 이슈가 없어도 장중 달러-원 변동성이 컸다. 연휴 동안에 리스크오프 심리가 지속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엔화를 중심으로 약세가 확대하는 등 달러-원에도 상방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260원을 상승 시도하기에는 최근 레인지 자체가 30원대 후반에서 50원대 후반으로 형성돼 있다. 주중 CPI 발표를 앞두고 네고 물량 등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50.00~1,257.00원
◇ B은행 딜러
연휴 동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돌파한 이후 방향성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달러 인덱스가 하향 안정화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에는 달러-원 하락이 주춤해질 수 있다. 주중에 ECB 회의와 미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1,260원까지 레벨이 오르진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48.00~1,258.00원
◇ C증권사 딜러
날마다 달러-원 레벨이 10원씩 움직이는 날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워낙 잘 나오면서, 미국 금리 하락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되돌려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유로화도 다시 반등세가 주춤해지면서 ECB를 앞두고 달러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47.00~1,257.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