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초대 금융위원장 김주현은 누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윤석열 정부가 7일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증권국과 관세국, 국제금융국을 두루 거쳐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기획행정실장, 감독정책국장을 지냈다. 이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를 이끌어 왔다.
김주현 후보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시 동기다. 경제원팀에서 합을 맞춰 경제·금융 정책을 그려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두 사람은 2008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금융감독위원회가 통합해 출범한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국장 바통을 주고받은 인연도 있다.
김 후보자는 금융위 사무처장 시절이던 2011년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지휘하는 등 위기관리와 금융안정에 일가견이 있다. 이후에는 예보 사장을 역임하면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비롯해 일부 금융사의 매각작업도 성사시킨 바 있다.
그는 선후배 사이에서 손꼽히는 엘리트 관료이기도 하다. 온화하고 신중한 성격에 명망과 인품, 명석함을 두루 갖춰 금융위 직원들이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이뤄지면서 금융위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내면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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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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