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이어지며 두 자릿수 상승세 지속…13.50원↑
  • 일시 : 2022-06-07 13:40:23
  • [서환] 달러 강세 이어지며 두 자릿수 상승세 지속…1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0원 급등한 1,256.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30원 급등한 1,255.00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달러 강세 모멘텀이 되살아난 영향을 받았다.

    달러 강세 흐름은 아시아 시간대에서도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2.5선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원은 1,250원대 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급등 흐름을 이어갔다. 달러-원이 큰 폭으로 상승 출발한 만큼 개장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된 흐름이다.

    국내 증시는 1% 넘게 내렸다. 코스피는 1.32% 하락했고 외국인은 1천78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는데 수급상 큰 움직임은 없다"며 "미국 5월 물가 지표를 기다리며 현재 레벨에서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달러-원 급등락이 심한데 미국 물가 지표가 발표돼야 달러-원도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20년 만에 최고치인 132.6엔 대로 올라섰다.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국회 연설에서 "BOJ는 현재의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경제 활동을 확고히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엔화는 약세 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50엔 오른 132.6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7달러 내린 1.068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4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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