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초대 금감원장 이복현은…72년생·검찰 출신
  • 일시 : 2022-06-07 15:12:39
  • 尹정부 초대 금감원장 이복현은…72년생·검찰 출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금융감독원장에 1972년생 검찰 출신 인사를 내정했다.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신임 금감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는 1972년생으로 경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42회로 서울지검 남부지청을 시작으로 전주지검, 서울중앙지검, 춘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하다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이하 최순실 특검법) 수사팀에 파견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을 거쳐 반부패수사4부장,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을 지냈다.

    특히 이 내정자는 '윤석열 사단'의 막내로 꼽히기도 한다.

    이 내정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와 국정농단 특검 수사 등에서 합을 맞췄다. 아울러 최순실 특검법 관련 수사팀에 파견됐을 때는 삼성그룹 승계 문제를 수사하며 '삼성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는 뜻을 밝히며 검찰을 떠났다.

    이복현 내정자가 금감원장으로 발탁되면서 금감원은 사실상 처음으로 검찰 출신 원장을 맞이하게 됐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 기능 등이 강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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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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