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달러-엔, 두 가지 이유로 가을엔 변곡점"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달러-엔 환율이 두 가지 이유로 올해 가을에는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행(BOJ)이 오는 10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수 있고, 미국의 견실한 노동시장이 달러-엔 매수 수요를 압박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ofA는 "우리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BOJ가 오는 7월에는 금리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완화적 성향을 제거하고, 10월에는 기준금리와 장기금리 허용범위 등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BOJ는 적어도 7월 정책 회의 전까지는 극단적인 비둘기파 성향을 보일 수 있고,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따라 9월 회의까지도 이런 성향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에 따른 엔 캐리트레이드 수요가 오는 7월 또는 9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은행은 "역사적으로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달러-엔 환율의 변동성과 매수세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미국 노동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는 견실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BofA는 "달러-엔 환율은 여름 동안 130엔선도 웃돌 수 있지만, 연말에는 120엔에 거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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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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