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ECB 회의 앞두고 유로화에 7년5개월래 최저
  • 일시 : 2022-06-08 11:16:19
  • 엔화, ECB 회의 앞두고 유로화에 7년5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화가 달러, 유로화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유로-엔 환율은 오전 장중 142.35엔까지 상승했다. 2015년 1월 이후 약 7년 5개월래 최고치(엔화 기준 최저치)다. 유로-엔 환율이 오르면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9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일본과 유럽간 금리차가 확대될 가능성을 의식한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유로화 매수에 나섰다.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긴축 경로와 관련해 얼마나 강한 매파 기조를 드러낼지가 관심이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133.215엔까지 올라 20년래 최고치(엔화 기준 최저치)를 경신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엔화가 계속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일본 은행권 외환 담당자는 "국내 실수요 성격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나온 가운데 투기 세력도 이를 추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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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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