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증시 강세 속 1,250원 중반대 제한된 등락…3.10원↓
  • 일시 : 2022-06-08 11:34:45
  • [서환-오전] 증시 강세 속 1,250원 중반대 제한된 등락…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5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반적으로 달러-원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장중 아시아 증시 강세와 조선업체 수주 소식 등을 반영하면서 하방 압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3.10원 내린 1,254.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 하락한 1,255.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장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달러화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또한 달러-원은 전일 두 자릿수대 급등세에 따른 되돌림 영향도 받았다.

    장 초반 1,250원대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추가적인 상승 시도보다는 1,250원 중반대에서 적정 레벨을 탐색하면서 제한된 등락세를 이어갔다.

    오전 11시 15분경에는 조선업체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102선 중반을 등락했다.

    코스피는 상승 폭을 완만하게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5% 올랐고, 외국인은 690억 원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252~1,257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은 1,255원 선에서 상승 시도가 막히면서 오후에는 레벨이 좀 빠질 수 있다"며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라고 말했다.

    그는 "ECB 회의와 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조용한 편이다"며 "1,250원대 초반은 되어야 결제 수요가 더 유입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주중에 CPI 이벤트가 제일 중요할 텐데, 그전까지 별다른 재료가 없다"며 "오후에도 양방향 움직임은 모두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하락 등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2.70원 하락한 1,255.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에도 1,25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움직임만을 지속했다. 주중에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장중 고점은 1,256.30원, 저점은 1,253.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433엔 상승한 133.01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97달러 하락한 1.069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7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8.09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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