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화 추락 가속…1.04% 상승
  • 일시 : 2022-06-08 15:08:57
  • [도쿄증시-마감] 엔화 추락 가속…1.04%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8일 일본 주식 시장은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90.34포인트(1.04%) 오른 28,234.29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8,000선을 넘겨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 3월 30일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이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2.95포인트(1.18%) 상승한 1,969.9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20년 만에 최저치로 미끄러지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엔화 가치는 달러당 133엔대로 전날보다 더 떨어지면서 2002년 4월 이후 이틀 연속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진 데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고 일본과 중국의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면서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

    다만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추가 매수를 자제하면서 상승 폭은 28,000대 초반에서 제한됐다.

    종목별로 보면 부동산, 에너지, 기계, 전기 장비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8% 오른 133.209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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