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세 유지…초단기 불안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초단기물 약세가 완화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0.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3.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0.9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호가했다.
지준일이 지나며 탐넥 등 초단기물이 한층 더 안정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에셋 스와프 물량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긴축(QT)가 시작된 가운데 맞이하는 반기 말 유동성 상황에 대한 경계심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국내 중공업체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는 점도 스와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개월 등 반기 말이 넘어가는 구간에서는 달러 유동성을 확보해두려는 매도세도 있는 모습"이라면서 "달러 유동성이 우려될만한 신호는 아직 없지만, QT가 시행되다 보니 영향을 일부 받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면 중장기물을 매수하면서 캐리를 가져가려는 움직임도 있는 등 완연한 위험회피도 아닌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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