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 부근까지 상승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주중에 남아있는 이벤트를 대기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최근 조선업체의 수주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레벨 상단에 대한 저항력이 작용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53.8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0.00~1,26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리스크오프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상방 압력이 우위를 보이는 것 같다. 다만 전반적인 네고 물량이 지금 레벨대에서 상단을 제한하면서, 60원대를 유의미하게 돌파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오늘 밤 ECB 회의에 대한 긴축 경계감이 있어, 달러화 가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54.00~1,262.00원
◇ B은행 딜러
오늘도 달러-원 환율 레인지는 넓지 않을 것 같다. 시장 참가자들 다들 똑같이 주중에 남은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장중에는 네고물량 출회나 수주 소식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위안화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할 것 같다. 1,260원 선에 대한 상승 시도가 나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50.00~1,260.00원
◇ C은행 딜러
이번 주 CPI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오늘내일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대로 올랐고, 달러-엔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위안화도 6.7선으로 레벨을 높아져 달러-원 환율도 상승 시도에 나설 수 있다. 장중에 1,260원 선 테스트에 나서는 가운데 수급과 당국 경계감이 작용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4.00~1,264.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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