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국채금리 상승에 1,260원대 턱밑 출발…5.40원↑
  • 일시 : 2022-06-09 09:42:08
  • [서환] 美 국채금리 상승에 1,260원대 턱밑 출발…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에 육박하는 등 상승 출발했다.

    간밤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며 인플레 우려를 자극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5.40원 오른 1,25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오른 1,257.1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260원대 턱밑까지 오르며 1,25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원이 15.00원가량 급등한 지난 7일에도 1,260원 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반락한 만큼 1,260원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증시도 부진하며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흐름이다.

    코스피는 0.46% 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4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 우려가 겹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여 레벨이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늘 통화정책 회의에서 매파 발언이 나와 유로화가 반등하면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은 20년 만에 최고치인 134엔 선을 돌파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완화적 정책을 고수하며 달러 약세가 심화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1엔 오른 134.3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3달러 내린 1.071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8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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