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지털은행 "암호화폐 매우 위험…지급 제도에 위협"
  • 일시 : 2022-06-09 09:49:44
  • 영국 디지털은행 "암호화폐 매우 위험…지급 제도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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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디지털은행 스탈링(Starling)이 암호화폐를 비판했다. 디지털통화가 지급 인프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8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2014년에 스탈링을 창업한 앤 보덴은 지난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한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암호화폐는 매우 위험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 디지털은행인 스탈링은 앱을 통해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드만삭스와 피델리티가 투자한 업체로 25억파운드(약 4조원)로 평가받은 바 있다.

    스탈링 창업자는 "지급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이 많다"며 "이는 우리의 글로벌 지급 시스템의 안정을 위협한다"고 했다.

    주요 지급·결제 업체는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기업 마스터카드와 비자는 디지털자산에 지급·결제망을 열어뒀고, 핀테크 기업 페이팔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했다.

    하지만 스탈링의 앤 보덴은 암호화폐를 꾸준히 비판해왔다. 그는 소비자가 암호화폐 투자로 사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고객들이 사기를 당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를 알리는 것보다 고객들을 사기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쓰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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