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G10 대비 달러 강세, 내년까지 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웰스파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에 따라 주요 10개국(G10) 대비 달러화 강세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관은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더욱 적극적인 통화긴축에 나서고 있지만, 주도적인 연준의 긴축 아래 달러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글로벌 성장 둔화도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의 미국 달러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며 "성장 둔화세는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를 고려할 때 달러표시자산으로 자금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달러 전망에 더욱더 중요한 것은 매파적인 연준의 긴축 정책"이라며 "현재까지 시장에 반영된 것보다 연준의 긴축은 더욱더 공격적이고, 다른 중앙은행들은 연준에 뒤처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호주중앙은행(RBA)의 공격적인 긴축도 이어지겠지만,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동시에 진행하는 연준의 매파 성향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기관의 설명이다.
웰스파고는 "신흥시장 통화는 이런 환경에 가장 민감할 수 있다"며 "특히, 중남미 신흥 통화는 성장 우려와 정치적 위험 요인 등으로 예측 가능한 미래에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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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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