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반등에 1,25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 축소…2.40원↑
  • 일시 : 2022-06-09 13:50:58
  • [서환] 위안화 반등에 1,25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 축소…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1,260원대 안착을 시도하던 달러-원은 위안화 가치 반등에 힘입어 1,250원대 중반으로 반락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오른 1,255.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오른 1,257.1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261원까지 상승한 달러-원은 1,260원대 안착을 시도했다.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하며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점심 무렵 달러 가치와 역외 달러-위안(CNH)이 반락하며 달러-원도 상승 폭을 줄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8위안대까지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102.4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260원 선에서는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물량도 나오며 상단 저항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점심 무렵 달러-위안이 급락하며 달러-원도 반락했다"면서 "최근 쌓여있던 롱 포지션도 정리되며 1,259원대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1,25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브리핑에서 "환율 자체의 레벨이나 생각해서 통화정책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면서도 "달러-원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이 1% 오르면 물가 상승률이 0.06%포인트(p)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7엔 내린 134.0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7달러 오른 1.073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9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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