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中 수출실적 호조에 하락 전환
  • 일시 : 2022-06-09 14:39:02
  • [도쿄환시] 달러, 中 수출실적 호조에 하락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중국의 5월 수출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하락 전환했다.

    오후 2시 1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20엔(0.16%) 내린 134.0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7달러(0.06%) 오른 1.0723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6% 내린 102.486을 가리켰다.

    이날 오전 강세를 나타내던 달러는 중국의 5월 수출실적 발표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5월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8% 증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하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재가동하고 공급망 병목현상도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달러-엔 환율은 134.53엔까지 오르며 2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134엔 초반대로 다시 내려왔다.

    잠시 숨을 고르기는 했지만 중앙은행 통화정책 분화에 따른 엔저 예측은 여전했다.

    MUFG의 소피아 응 통화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분화를 엔저의 동력으로 지목하면서 최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고수 의지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5달러(0.21%) 내린 0.7175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1달러(0.02%) 오른 0.6443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30% 내린 6.6811위안을 가리켰다.

    중국의 수출 호조 외에 최근 인민은행이 역내 외환거래 시간 연장 방침을 밝힌 것도 위안화 강세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저우 위 중국 인민은행 국제부 부국장은 지난 7일 역내 은행간 외환거래 시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BC은행은 위안화 야간거래 시간 연정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국제적으로 위안화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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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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