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긴축 고삐 당긴 ECB…주식↓달러↑채권 혼조
  • 일시 : 2022-06-10 05:56:09
  • <뉴욕마켓워치> 긴축 고삐 당긴 ECB…주식↓달러↑채권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월과 9월 정책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2.75%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ECB가 이번달 자산 매입을 종료하고 내달에는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독일 국채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고 미 국채수익률 역시 대체로 올랐다.

    하지만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상승폭이 좁혀졌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출발한 뒤 강세로 돌아섰다.

    ECB가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 당초 전망보다 비둘기적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ECB가 7월에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취할 것으로 밝히면서 유로-엔 환율 상승세도 주춤해졌다.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고수한 일본은행(BOJ)과의 차별화가 제한될 것으로 풀이됐다.

    뉴욕유가는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상하이에서 일부 지역이 이번 주말 사실상 봉쇄에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됐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7천명 증가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11포인트(1.94%) 하락한 32,272.7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7.95포인트(2.38%) 밀린 4,017.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2.75%) 떨어진 11,754.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ECB의 금리 인상 예고,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ECB는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 1일부로 종료하기로 했다.

    또한 7월과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7월에는 0.25% 포인트를 인상하고, 9월에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해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현재 ECB의 주요 정책 금리 중 하나인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5%이며, 두 차례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 마이너스를 벗어나게 된다.

    ECB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날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강화됐다. ECB는 7월에 금리를 인상한 이후에도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에 유로존 국채금리는 물론 미국 국채금리도 소폭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3.07%까지 올랐다가 이후 오름폭을 낮췄으나 3%를 넘는 수준을 유지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81%까지 올라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차가 축소되면 미 국채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반대로 오른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다.

    연준은 다음 주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은 7월에도 추가로 0.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7천 명 증가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1월 15일로 끝난 주간 이후 가장 많았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통신, 기술, 금융, 유틸리티, 자재(소재), 에너지,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떨어졌다.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주가가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0.9%가량 하락했다.

    할인소매업체 파이브 빌로우의 주가는 1분기 순이익이 줄었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BNY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의 레오 그로호스키 수석 투자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미국의 걱정거리는 연준의 긴축으로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라며 여기에 "ECB가 경제를 더욱 현저하게 둔화시킬 긴축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성장에 영향을 줘, 기업 실적에 또 다른 역풍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씨티 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금융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와 통화정책 추가 긴축이 경제 성장에 미칠 우려가 위험 선호 심리에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일 나올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번 주 시장의 주요 관심사였다"라며 "시장이 의미 있는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쳤다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0.6%,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3.2%로 반영했다. 0.5%포인트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전날보다 낮아졌지만,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5.4%로 전날의 11.4%에서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13포인트(8.89%) 오른 26.09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상승한 3.044%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10bp 상승한 2.81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90bp 하락한 3.174%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4.9bp에서 22.5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유럽중앙은행(ECB)으로 향했다.

    오는 6월 14~15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유럽도 본격적인 긴축 궤도에 올라서면서 채권시장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ECB는 이날 레피 금리를 0%로, 예금금리를 -0.5%로 동결하고 7월 1일부터 채권 순매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ECB는 7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며, 9월에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CB는 9월 이후에도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9월에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CB의 결정은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된 내용이다.

    하지만 향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가 강해질 수 있다.

    10년물 독일 국채수익률은 ECB 결정을 확인하면서 1.41%대에서 한때 1.46%대로 고점을 높였다.

    미국 10년물 수익률도 장중 3.07%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30년물 수익률은 한때 3.21%까지 올랐다 상승폭을 축소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장중 2.81%대로 높아졌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7천 명 증가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채권시장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고 있다.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세를 이어가거나 8%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미 연준의 긴축 기조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

    5월 CPI는 지난 3월에 전년대비 8.5%로 고점을 기록한 후 4월에는 8.3%로 낮아진 바 있다. 월가에서는 5월 CPI가 전년대비 8.3%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웃돌면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이같은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부추겼다.

    미 재무부가 이날 진행한 30년물 미 국채 입찰은 견조한 장기채 수요를 반영했다.

    발행 금리는 3.185%로 입찰 당시 시장수익률(WI)인 3.200%보다 낮았다.

    응찰률은 2.35배로 직전 2.38배보다 적었다.

    해외 투자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9.0%였고, 직접 낙찰률은 16.9%였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ECB의 금리 인상 예고를 살피고, 오는 10일 발표되는 5월 CPI를 기다리고 있다.

    단스케방크의 피트 헤인스 크리스티안센 유로존 채권 전략가는 "ECB가 7월 25bp 금리 인상 후 9월에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며 "그러나 인상 규모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는 50bp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7월에 ECB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면서도 향후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계획에 대한 가이던스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MO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과 벤자민 제프리 전략가는 다음주에 열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관련해 "FOMC가 점도표를 통해 어느 정도 매파적 시그널을 보낼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선물시장이나 파월 의장의 50bp 인상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물 경제 경로에 대해 연준이 단기적인 불안을 보일 여지가 있음에도 다음주에 연준은 50bp의 매파적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43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257엔보다 0.175엔(0.13%)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13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159달러보다 0.01029달러(0.96%)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2.67엔을 기록, 전장 143.84엔보다 1.17엔(0.81%)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552보다 0.78% 상승한 103.350을 기록했다.

    20년 만에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쳤던 엔화 가치는 장초반 반등했다가 마감 직전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연준과 BOJ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새삼 주목받으면서다. 다만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반등에 성공했다.

    BOJ가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했지만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당초 전망보다는 매파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CB는 이날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순채권 매입을 7월 1일에 중단하기로 했다. ECB는 또 오는 7월에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정책 금리를 25bp가량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책 금리인 레피(Refi) 금리는 0.0%,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한계 대출금리는 0.25%로 유지됐다.

    ECB는 다음 회의인 7월 회의에서 주요 금리를 25bp 금리를 인상하고, 9월에도 추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CB는 50bp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ECB가 9월 인상 규모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달렸다"며 "만약 중기적 인플레이션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더 큰 폭의 인상도 9월 회의에서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달러 엔 환율은 장중 한때 134.554엔을 기록하는 등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133.7엔 언저리로 내려섰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2002년 1월 31일의 135.20엔과도 멀지 않고 199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아래로 뚫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이제 다음주로 다가온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이 빅스텝인 50bp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주요 중앙은행과 통화정책 차별화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어서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월가는 전년동월대비로 CPI가 8.3%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레스트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잭 아블린은 "ECB는 행동과 태도 측면에서 연준보다 적어도 6개월 뒤처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퀀트 인사이트의 분석가인 휴 로버츠는 "오늘 시장의 반응은 그냥 침묵이 귀를 막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왜 우리는 (유로존의) 파편화 위험과 관련해 아무 것도 얻지 못했나"고 반문했다.

    그는 "그리고 시장이 그러하듯이 우리는 아무 것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고통스러운 길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티 인덱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매트 심슨은 "오늘 내가 어떤 크로스에서 베팅을해야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은 유로 엔 환율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신은 본질적으로 매파적 성향의 ECB와 극단적인 비둘기파적 일본 은행(BOJ)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부터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추세를 봤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모호할 정도로 매파적인 성향이 있어도 유로-엔 환율은 상승세를 타게 될 것이라면서 중앙은행들 사이에 정책 차별화가 더 많이 나기 때문에 유로-달러를 매수하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0센트(0.49%) 하락한 배럴당 121.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데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로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배럴당 12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은 유가를 지지했다.

    중국의 5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4월에 3.9% 증가했던 데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다만 두 달 넘는 도시 전면 봉쇄를 해제한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시에서 일부 구(區)가 이번 주말 관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며 일시 봉쇄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상하이 민항구는 11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동안 전파 위험을 막기 위해 거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할 방침이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5월에 여러 도시가 봉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중국의 수출 실적은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면서 재고가 부족한 점도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휘발유 재고는 80만 배럴가량 감소했고 이날 기준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4.97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 중개회사인 트라피구라의 제레미 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단기적으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트라피구라 경영진도 단기적으로 유가가 150달러까지 오른다 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장관도 유사한 전망을 한 바 있다며 유가가 아직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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