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오닐 "엔화 150엔대로 추락하면 亞 위기 촉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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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저명한 이코노미스트이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을 지낸 바 있는 짐 오닐은 엔화 가치가 더 하락하면 아시아에서 금융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과 주요국의 금리차로 인해 134엔대로 상승해 2002년 2월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닐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50엔으로 하락하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재발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닐은 엔화 하락이 계속되면 중국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자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환시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엔화가 계속 떨어진다면 중국은 이를 불공평한 경쟁적 우위로 볼 것"이라며 "(해당 상황은) 아시아 금융위기와 분명한 유사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와 같은 통화 절하가 자국 경제를 위협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닐은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 통제 정책을 고수하고 미국 채권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이와 같은 모멘텀과 여파는 중국에 실질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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