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달러, 6월 FOMC 주목…상승 압박 전망
  • 일시 : 2022-06-13 05:45:00
  • [뉴욕환시-주간] 달러, 6월 FOMC 주목…상승 압박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13~17일) 달러화는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34.410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3.576엔(2.73%)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5150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02025달러(1.89%)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152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1.96% 올랐다.

    지난주 달러화 가치가 2% 가까이 상승한 이유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데다 10일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달러화 가치는 6월 FOMC를 앞두고 이번 주에도 상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5월 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8.6%를 기록하면서 6월 FOMC에서 빅스텝(50bp)을 넘어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중론은 여전히 50bp 인상이지만 일부는 5월 CPI 발표 이후 예상을 변경했다.

    바클레이즈와 제프리스, 캐피털이코노믹스 등은 6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6월 FOMC에서 50bp 인상에 그친다 해도 가이던스가 더 매파적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FOMC의 매파적 움직임은 달러화 가치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외환 시장은 FOMC 외에도 미국 경제 성장동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월 소매 판매도 주목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치인 0.9% 증가에 비해 부진한 수준이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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