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물가충격] "내달 美 CPI 상승률 9%대 근접 전망"
  • 일시 : 2022-06-13 11:22:35
  • [미 물가충격] "내달 美 CPI 상승률 9%대 근접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8.6%를 나타내 지난 1981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내달 CPI 상승률이 9%대에 근접하는 수준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사라 하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압도적인 인플레이션 모멘텀으로 이르면 내달 CPI 상승률이 9%대에 근접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CPI 상승률이 올가을까지 해당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5월 CPI가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데에는 에너지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4.6%가량 오르고, 식료품 가격 또한 전년 대비 11.9% 올라 197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의 요인이 있기는 했지만, 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5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명백히 광범위한 수준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주요 도시 봉쇄 조치, 몇몇 주요 정유 공장의 폐쇄 등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을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사라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에너지 가격 강세는 인플레이션에 계속해서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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