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수요일 국채 바이백 확대…금융·외환시장 예의주시"(종합)
  • 일시 : 2022-06-13 14:42:20
  • 기재부 "수요일 국채 바이백 확대…금융·외환시장 예의주시"(종합)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국채시장과 관련해 "한국은행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수요일 예정돼 있던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고 대상 종목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거시경제·금융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긴급 거시경제금융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렇게 발표했다.

    기재부는 또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서 보이는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 내 심리적 과민반응 등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금융시장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데 따라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요국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가 하락 폭도 주요국과 유사한 수준이나, 코스피가 연저점을 갱신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했다.

    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통화정책 경계감, 불안심리 확대 등으로 국채금리도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국고채 모든 연물은 연고점을 뚫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장중 1,28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방기선 1차관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확대하면서 주요국의 금리 인상 폭과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인플레와 통화정책 정상화 스케줄 등에 주의하면서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금융·외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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