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물가 충격에 3%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3일 일본 주식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충격에 크게 위축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836.85포인트(3.01%) 내린 26,987.44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2.03포인트(2.16%) 밀린 1,901.06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8.6% 급등해 41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둔화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135엔대로 올라섰지만, 수출주를 지지하지는 못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계, 전기, 자동차 등 경기 민감 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134.56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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