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아이유 덕분에…금융지주 마케팅 효과 '톡톡'
  • 일시 : 2022-06-14 09:58:47
  • 손흥민·아이유 덕분에…금융지주 마케팅 효과 '톡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최근 스포츠계·문화계에서 들리는 희소식에 주요 금융지주들도 '잘 키운' 모델 덕을 보고 있다. 각각 손흥민과 아이유를 모델로 낙점한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대표적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이집트전의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나원큐 티켓예매 서비스는 지난 5월 24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전, 파라과이전까지 이어졌다.

    특히 브라질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에는 하나원큐의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평소보다 10만명 증가했다. 앱 설치·가입은 물론이고 상품·서비스 가입자 수도 일평균 4~5배 증가하면서 마케팅 효과가 톡톡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는 하나금융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브라질전의 경우 손흥민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이후 첫 번째 국내 경기였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원큐 K리그·FA컵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공식후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축구뿐 아니라 골프에서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골프단이 8년간 후원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민지 선수가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광고모델로 발탁한 가수 아이유 효과를 보고 있다.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작이 되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브로커'의 무대인사 초청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총 4만8천 명의 응모자가 몰리면서 약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유는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20대에서 5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1위로 선정된 모델"이라며 "희소식이 겹치면서 내부이벤트에도 고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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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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