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물가 공급측 상승요인 나와…조치할 것"(종합2보)
  • 일시 : 2022-06-14 10:56:34
  • 尹대통령 "물가 공급측 상승요인 나와…조치할 것"(종합2보)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나타난 물가 급등 현상이 공급측 요인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고물가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공급사이드에서 물가 상승요인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급사이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경제 및 산업 동향을 보고받고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도 물가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을 때처럼 한국은행 총재나 경제부총리 등과의 회동 계획에 대해 묻자 "일정을 미리 공개할 수 없다. 특별한 행사나 회의가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대통령께서 거시든 미시든 경제 상황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챙기고 있고 자세히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국세청장을 임명한 데 대해서는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청문회를) 마냥 기다릴 수가 없다. 다른 국무위원들은 국회 정상화, 원 구성이 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려 한다"며 "세정 업무는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지난달 13일 후보자 지명 후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으나 인사청문 기한인 4일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

    지난 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고, 10일 재송부 시한이 경과해 국회 청문 절차 없이 국세청장을 임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반기 국회가 끝나기 전에 청문회를 열 수 있었다"며 "국회가 소임을 다했으면 얼마든지 청문회를 거쳐 임명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