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과도한 쏠림으로 환시 불안 증폭되지 않도록"(종합)
  • 일시 : 2022-06-14 13:53:48
  • 추경호 "과도한 쏠림으로 환시 불안 증폭되지 않도록"(종합)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외환·금융시장은 과도한 쏠림 등으로 인해 불안이 증폭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부내 간부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존 컨틴전시 플랜이 유사시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현시점에서 면밀하게 재점검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등의 고강도 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환기했다.

    그는 "대외발(發)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국내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미국의 큰 폭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불안도 확대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 마디로 복합위기가 시작됐고,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간부들에게 소관 부문별 경제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산업·수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가시화하는 만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비상 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지금부터 복합 경제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경제체질을 다져 다시 도약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한 경제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싸움은 1~2개월에 끝나지 않고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기재부 전체 직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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