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긴축 공포에 1.32% 하락
  • 일시 : 2022-06-14 15:58:30
  • [도쿄증시-마감] 美 긴축 공포에 1.32%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4일 일본 주식 시장은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57.58포인트(1.32%) 내린 26,629.86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2.61포인트(1.19%) 밀린 1,878.4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는 14~15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스텝'(50bp 금리 인상, 1bp=0.01%포인트)이 아닌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강력하게 떠오르면서 일본 시장의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간밤 미 증시의 주요 지수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고,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공식적으로 약세장(베어마켓)에 들어갔다.

    다만, 이날 오후 들어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저가매수에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도쿄 시장의 하락 폭은 소폭 축소됐다.

    종목별로 보면 기계, 전기, 자동차 등 경기 민감 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소프트뱅크그룹(2.54%↓)과 도쿄일렉트론(1.93%↓), 도요타자동차(1.71%↓), 소니그룹(2.60%↓) 등 도쿄 시장의 대장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오른 134.60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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