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 후반대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가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및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달러-원 등 시장에서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 기대 등을 선반영해 이벤트를 앞두고 대기하는 분위기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가 상당히 누적되었던 만큼 커스터디 매수 물량은 레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장중에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서 위안화와 엔화 등 다른 통화 움직임에도 연동하면서 달러-원 움직임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8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86.40원) 대비 3.4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4.00~1,29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CPI가 급등했던 탓에 연준은 시장 컨센서스처럼 금리를 75bp 인상할 것 같다. 오늘은 당국 경계감 속에서 FOMC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 폭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6.00~1,292.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일주일 만에 30원가량 빠르게 상승하면서 미 국채 금리 급등과 함께 FOMC 기대감(75bp)은 대부분 반영한 것 같다. 현재 레벨에서는 당국의 의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어제도 그렇고, 레벨이 장중 하락해도 시장은 여기에 추가로 롱 포지션을 잡기에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4.00~1,294.00원
◇ C은행 딜러
시장은 사실상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거의 100% 예상한다. 이벤트를 기점으로 추가적인 레벨 상승 동력이 없어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마무리되는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주가지수의 하락 폭이 컸다. 당국을 제외하면 달러 매도가 나올 만한 주체가 많지 않아,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84.00~1,2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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