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자이언트스텝 이미 환율에 반영…75bp 인상은 불확실성 해소"
  • 일시 : 2022-06-15 11:05:26
  • 국민銀 "자이언트스텝 이미 환율에 반영…75bp 인상은 불확실성 해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이 외환시장에 이미 반영돼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민은행은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할 경우 달러-원이 단기간 오버슈팅 할 수는 있으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이내 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미국채 단기, 중기, 장기와 초장기 금리가 모두 3.4%를 상회했다"면서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주장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간밤 3.50% 선까지 급등하며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수익률도 3.45%대까지 오르며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시장 금리는 이미 올해 말 3.25~3.5%의 기준금리를 전망하고 있다"며 6월에 이어 7월에도 75bp 이상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다만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도 달러 초강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문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달러화 가치는 금리 인상 이전에 상승하고 인상 이후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하면, 시장 예상에 부합해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도 단기간 오버슈팅할 수 있어도 중기적으로는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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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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