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4월 무역수지 적자 324억 유로…역대 최대 적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4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
유로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6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4월 무역수지 적자는 324억 유로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64억 유로 적자보다 적자폭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4월 무역수지 적자는 유로존이 전년 동월 149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상당히 크다.
4월 유로존 수출은 1천239억 유로로 전년동월보다 12.6% 증가했고, 수입은 2천564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39.4% 증가했다.
유로스타트는 에너지 수입이 전년대비 164.4% 급증했다고 밝혔다.
1~4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851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717억 유로 흑자에서 큰 폭의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4월 수출은 8천917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9천768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늘었다.
계절 조정을 고려한 4월 무역수지는 317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전월 178억 유로 적자보다 적자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이는 유로스타트가 지난 1999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적자다.
계절조정을 고려한 수출은 전월대비 1.5% 늘었고, 수입은 7.1%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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