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물가, 유가 오름세에 상승 전환…수출물가 5개월 연속 상승
  • 일시 : 2022-06-16 06:00:13
  • 5월 수입물가, 유가 오름세에 상승 전환…수출물가 5개월 연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5월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과 화학제품 가격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5월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3.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3% 급등하며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과 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배럴당 102.82달러에서 5월에는 108.16달러로 높아졌다. 전월 대비 5.2% 상승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0%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평균환율도 4월 1,232.34원에서 5월에는 1,269.88원으로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 3.0%, 전년 동월보다는 13.1% 오른 수준이다.

    원재료 물가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6.5%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며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자본재는 전월 대비 2.0% 올랐고, 소비재 물가는 1.8%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1% 올랐다.

    한국은행


    5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1% 올라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23.5% 올라 1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7%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3.1% 상승했다.

    계약 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0% 올랐다.

    한국은행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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