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상단 7% 넘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에 은행채 금리가 약 10년 만에 4%대를 넘어서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7%를 넘어섰다.
16일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상품인 '우리아파트론' 금리는 연 5.40~7.10%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은 5년 고정혼합형 상품이다.
전일 연 5.29~6.97%대 금리였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상단이 0.13%포인트(P) 오른 셈이다.
이는 전일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연 4.083%로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결과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2012년 4월 6일 연 4.00% 이후 전일 처음으로 4%대까지 올랐다.
더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 스텝'이 나온 가운데 한국은행의 빅스텝 가능성도 대두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7%를 넘어 8%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전일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약 3년 4개월 만에 2%대에 근접했다.
5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비 0.14%P 올랐다. 지난 2019년 1월 1.99%로 2%에 근접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다시 2%를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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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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