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강도 긴축] 크래머 "파월, 필요한 모든 수단 동원해 인플레 멈출 것"
  • 일시 : 2022-06-16 08:30:10
  • [미 고강도 긴축] 크래머 "파월, 필요한 모든 수단 동원해 인플레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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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방송인 짐 크래머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플레이션을 멈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5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의 프로그램 '매드머니'에 출연한 크래머는 "파월 의장이 어떤 일이 있어도 인플레이션을 낮출 의사가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그에게 반대하지 말고 함께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러면서 크래머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 침체를 감수할 의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침체는) 일자리 감소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파월은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래머의 발언은 이날 미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75bp(1bp=0.01%p) 인상한 뒤 나왔다. 이와 같은 수준의 '자이언트 스텝' 행보는 지난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파월 의장은 6월 FOMC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7월 회의에서 또 한 차례 75bp 수준의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머는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결정과 관련,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파월이 재임 당시 비평가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퇴임 이후 사랑을 받았던 다른 모든 연준 의장들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1994년 연준이 75bp 수준의 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은 꽤 좋은 매수 기회를 끌어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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