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강도 긴축] 지나간 FOMC 태풍…"6월 CPI 주목해야"
  • 일시 : 2022-06-16 14:55:17
  • [미 고강도 긴축] 지나간 FOMC 태풍…"6월 CPI 주목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태풍이 지나간 가운데 이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

    1994년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그럼에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멈추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기자회견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 이상 뛰었다.

    에버코어 ISI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지표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접근하는 방식과 큰 폭의 금리 인상이라는 조합은 연준이 오버슈팅 할 리스크를 키워 다음번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의 유연함이 궁극적 실용주의자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은 지표 결과가 달라지면 연준도 다른 견해를 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이제 6월 CPI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6월 FOMC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7월에 기준금리가 50bp 혹은 75bp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7월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되고, 6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7월 기준금리가 7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저스틴 웨이드너 이코노미스트는 "6월 CPI에 대한 이벤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6월 CPI는 내달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마켓워치는 6월 CPI가 5월 CPI처럼 연준의 블랙아웃 시즌에 발표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6월 CPI 발표 이후에는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 정책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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