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반등하며 소폭 하락 출발…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290.3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은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등락이 크지 않아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에서 소폭 내린 1,290.50원에서 개장했다.
국내 증시는 0.6%가량 반등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은 1천17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닛케이225지수도 1.5%가량 상승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8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간밤 뉴욕증시 휴장으로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결제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외환 당국 경계감도 있어 1,29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증시가 반등하고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어들더라도 그동안 순매도 규모가 컸다"면서 "그동안 주식 매도한 물량이 커스터디 매수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10시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가 예정돼있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설명회와 질의응답이 예정된 가운데 빅스텝 금리 인상에 대한 시각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한은은 설명회에 앞서 국내 소비자물가 오름세에 해외요인이 56%가량 기여한다고 밝히면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7%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8엔 내린 134.9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5달러 오른 1.0528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2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9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