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보합세…반기말 유동성 경계는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보합세를 나타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5.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동일한 -7.6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오른 -3.5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9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호가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고, 뉴욕 주가지수 선물도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하면서 스와프시장도 이날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와 반기 말 달러 유동성 상황에 대한 불안감 등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가 진정될 때까지 통화정책은 물가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다만 7월 빅스텝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봐야 하며, 물가만 보고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 등 다소 유보적인 견해를 표하며 스와프 시장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반기말이 다가오다 보니 단기물 하락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점을 제외하면 이날 이슈가 많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 총재가 50bp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준 것도 아니다"면서 "6월 미국 물가에 대한 불안 등이 지속하면서 스와프 매수세가 적극적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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