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초반을 등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발매수 등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긴축 우려가 지속하면서 미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달러화 가치는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수급을 처리하면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의 증시 순매도에 따른 커스터디성 매수가 얼마나 유입될지 등이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꼽혔다.
다만 이틀 연속 1,290원대 연고점을 경신하는 동안 당국을 향한 개입 경계감이 꾸준하게 작용한 만큼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오는 22~23일(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언이 예정된 점도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를 더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1개월물은 1,2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종가(1,293.60원) 대비 1.2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6.00~1,29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과 달러-원 움직임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미 나스닥 등 뉴욕 증시가 반발매수로 상승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따라서 반등할지 지켜봐야 한다. 반기 말을 앞둔 네고물량이 유입할 수 있지만, 연고점을 연속 조금씩 경신해 장중 수급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88.00~1,294.00원
◇ B증권사 딜러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리스크온 분위기를 다소간 회복했다. 하지만 미국 주택판매 등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다. 달러화 선호가 약해졌지만, 연준 인사 발언은 여전히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달러-원은 어제도 1,290원 아래에서 대기하던 결제 물량이 유입하는 모습이다. 오늘도 상승 경계감이 있는 가운데 1,290원 위아래를 등락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6.00~1,296.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은 1,29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 같다. 연고점을 이틀째 경신하고 있지만, 큰 폭으로 레벨을 높이지는 못하고 있어, 갑자기 1,300원 상승 시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양방향 수급이 힘겨루기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증시 수급이 개선되지 않으면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9.00~1,29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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