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장중 136.712엔…1998년 이후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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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2일 아시아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장중에 달러-엔 환율이 136.712엔을 가리켰다.
지난 3월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16일 장중에 131엔 수준까지 내렸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레벨을 높이는 흐름이다.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에 보이는 급격한 엔화 약세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정부는 일본은행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외환시장과, 그것이 경제와 물가가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것"이라며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엔화가 달러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의 정책 차이 때문이다. 연준이 통화 긴축 정책을 펼치는 반면 일본은행은 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닥터 둠'으로 불리는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는 달러-엔 환율이 140엔을 넘어설 경우 일본은행이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망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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